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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해피쉐어링

빠요빠얀에 퍼지는 해피바이러스-나눔의 미학!

작성자작성자 사단법인해피피플
작성일작성일 21-07-28 13:42
조회조회 3,9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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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도시빈민 정착촌인 빠오빠얀 마을에서 해피피플 지부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도착한 해피쉐어링 물품을 배분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우기가 시작된 하늘엔 먹구름이 드리워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하지만 

주민들은 이날 후원물품을 받기위해 긴 줄을 선채 한 시간 이상을 꼼짝도 않고 차례를 기다립니다.

마치 어느 통신사의 신제품을 사기 위해서 길게 줄을 늘어선 것처럼, 

번호표를 받고 주민들이 직접 설치한 어설픈 안전선을 따라 줄을 섰습니다.

차에서 내려지는 많은 물량을 보며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통에 직원들은 모두에게 나눠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주민들에게 통역을 통해 새제품이 아니라 한국에서 후원자들이 보내준 중고물품이다 라고 

설명했지만 주민들은 그것조차도 감사하다고 합니다.

이날 모여든 인원은 400여명이윽고 박스가 개봉되고 하나하나 선별해서 줄 수 없는 상황이라 

마치 배급을 주듯 후원물품을 나누어 줬습니다.

성인의류모자잠바단체복인형학용품가방등각양각색의 물품을 받으며 

주민들은 마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뻐합니다.

물품을 어느 정도 분배하고 나자 어른들과 아이들이 박스를 달라고 합니다집에 변변한 가구가 없다보니 박스를 수납장으로 쓰려는 것이지요예쁜그림에 코팅까지되어 있는 해피쉐어링 박스가 이들에게는 최고의 수납장이었던 겁니다.

물품을 받고 집으로 향하는 주민들이 지나가며 직원들에게 건네는 한마디!!

쌀라마뽀!!(감사합니다.)

중고물품에 감사하며 기뻐하는 주민들... 오늘도 해피피플은 주민들의 기쁨과 감사함으로 가득한 해피쉐어링 나눔활동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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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문의: 02-6080-2017

해피피플은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정분야 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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