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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빵을 나누는 필리핀 빠오빠얀 마을 급식소

작성자작성자 사단법인해피피플
작성일작성일 21-07-28 16:35
조회조회 4,1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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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빠오빠얀 마을 해피피플 급식소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밥과 빵,
우유를 주기위해서 나무로 불을 피워 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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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으로 불을 피워 밥을 하는 모습은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일이지만 빠오빠얀 마을 사람들은 가스비가 비싸 나무로 불을 피워 밥을 합니다.
그래도 밥 맛이 꽤 좋습니다^^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밥과 한 개의 반찬이 나오는 시간이 되면 1시간 전부터 그릇을 들고 하나둘씩 모여드는 주민들...... 식사를 배식하는 시간만큼은 나눠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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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끼를 먹었던 주민들에게 이 한끼의 의미는 생명과도 같지 않을까요..?

한국에서는 7,000원짜리 식사를 하고 식후엔 커피도 마시지만 여긴 1인당 몇백원도 안되는 비용의 식사를 감사로 여깁니다. 이곳에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매일 본다고 할까요?
 
지금은 200명에게 식사를 주지만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날들이 되길 희망하며 급식지원에 동참하실 후원자분들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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