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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피플과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의 미얀마 이야기 세번째-미얀마 송출근로자 교육장 환경 개선 활동

작성자작성자 사단법인해피피플
작성일작성일 21-07-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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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피플과 kb노동조합이 10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미얀마 봉사활동 2진의 활동이 뜨겁다고 합니다.


10월 8일 늦은 밤 입국한 봉사단은 해피피플과 함께 송출근로자 교육장의 노후된 책상을 수리하고 도색하는데 비지땀을 흘리기도 했고 다음 날은 현지 노스오칼라파 초등학교를 방문해 퇴색한 학교 건물을 깨끗하게 환경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약 400여 명의 학생이 있는 노스오칼라파 초등학교는 양곤의 외곽에 있는 시골 학교 같은 곳입니다. 우리나라 70년대처럼 한 교실에 콩나물 시루처럼 아이들이 빼곡합니다.

여기저기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이끼가 끼고 아이들의 오랜 손때로 퇴색해버린 공간을 해피피플과 kb보듬봉사단 50여 명이 스콜이 방해하는 중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정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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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3개 동의 학교 건물을 도색하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스틱에 붓을 메달아 손이 닿지 않는 천정의 구석까지 칠을 하는가 하면 공사장에서나 보일 듯한 비계를 타고 올라가 칠하는 봉사자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인정 많은 미얀마 분들이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말은 통하지 않지만 제주띰바레(감사합니다)를 서로가 연신 연발합니다.

이런 게 사람 사는게 아닌가 합니다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미얀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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